7월 22-28 회고

1. 저번 주보다 나는

  •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
    내가 프로그래밍을 하기 전에는 딱히 몰두하면서 하는 게 없었기 때문인지
    운동하는 순간이 하루에 낙이었고 어떻게하면 더 좋을까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왠지 그때처럼 운동에 꽂히지 않고 날씨도 한 주 내내 우중충해서 운동을 소홀히 했는데
    다시 맘 먹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2. 이번 주의 나는

  • 7/22
    • 패캠 CS
      • OS 33, 34강
  • 7/23
    • 패캠 CS
      • OS 35, 36강
    • Pivotal Meetup 참석
  • 7/24
    • 패캠 CS
      • OS 37, 38강
    • Nomad Coder GraphQL 강의
    • Node.js 교과서 1장 읽음
  • 7/25
    • 패캠 CS
      • OS 39, 40강
    • Node.js 교과서 2, 3, 4장 읽음
  • 7/26
    • 패캠 CS
      • OS 41, 42강
    • Node.js 교과서 5, 6장 읽음
    • WebRTC 아키텍쳐
  • 7/27
    • // nothing to do
  • 7/28
    • 패캠 CS
      • OS 43, 44강
    • Node.js 교과서 7, 8장 읽음
    • 영어 스터디 준비

3. 이번 주의 내가

Pivotal Meetup에 참석했다.

좋은 아키텍쳐, 클린 코드만큼이나 혹은 더 중요한 건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해가는가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까지 Water fall 방식만을 경험해본 내게 Pivotal의 프로젝트 방법론에 대한 발표는 의미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특히 Event Storming의 과정이 흥미로웠는데,
현업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 하나의 큰 공간에서 포스트잇과 매직과 같은 간단한 도구들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여러 도메인으로 쪼개는 과정을 라이브로 보니 흥미로웠다.
그리고 또 흥미로웠던 것은 거대한 레거시 시스템을 MSA로 전환할 시 레거시를 참고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냐고 물어본 질문에
Pivotal의 엔지니어들은 레거시를 참고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MSA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프로젝트를 MSA로 전환하는 건데 참고하지 않다니?
그들은 이전의 레거시보다는 지금 해야할 결과물에 집중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히려 레거시를 참고하면 새로운 프로젝트에도 계속적으로 기술 부채가 쌓인다고 하였고
의미도 모르는 코드를 copy & paste를 하는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걸 막기 위함이라고한다.

내가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를 참여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와닿고 배우진 못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다음 Pivotal Meetup도 참여해서 내가 겪어보지 못한 걸 더 경험했으면 좋겠다.

알고리즘 공부를…

막상 공부하려고 하니까 왠지 흥미가 가지 않아 잠시 미뤄두고 있는데
지금은 필요하고 무엇보다 내가 공부하고 싶은 걸 하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좀 미뤄두더라도 다음에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4. 다음에는 보다 내가

  •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하자
  • 재밌는 것들을 찾아보고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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