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9 회고

1. 저번 주보다 나는

다시 의지가 솟는다.

최근 프로젝트 때문에 나의 에너지를 모두 회사에 쏟아내고 집에 오면 허무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는 새로운 걸 배우면서 즐기기 보다는 쉬기를 더 바랬고 마음 상태도 헤이해져갔다.
하지만 멘토링을 받고나서 아직은 멀었구나를 느끼고 그래도 내가 해내고 만다라는 투쟁심을 돋아줬다.

작은 것 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의욕만 앞서서 전부 하지도 못할 것들을 벌려놓고 제대로 진행을 못했다.
예를 들어 매일 컴공 강의를 4개씩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이를 정리하겠다와 같이
회사를 다니지 않을 경우 가능한 스케쥴을 말이다.
이제는 번아웃 등을 겪어보면서 열정과 휴식의 밸런스의 중요성을 느꼈다.
그러면서 매일 공부의 양은 줄였지만 효율은 더 늘은 것 같다.

2. 이번 주의 나는

  • 6/3

    • 패캠 CS
      • 컴퓨터구조 9강
      • 운영체제 9강
    • 스프링 이벤트 리스너 3 포스팅
    • 모두의 네트워크 Day1 읽음
    • 자바 최적화 1장 읽음
    • 멘토링
  • 6/4

    • 패캠 CS
      • C/C++ 5강
      • 시스템 프로그래밍 11강
    • 사내 점심 스터디
    • 모두의 네트워크 Day2 읽음
    • 자바 최적화 2장 읽음
  • 6/5

  • 6/6

    • 모두의 네트워크 Day4 읽음
    • 자바 최적화 4장 읽음
    • Spring cloud
      • Spring cloud config
  • 6/7

    • 패캠 CS
      • C/C++ 6강
      • 시스템 프로그래밍 12강
    • 모두의 네트워크 Day5 읽음
    • 자바 최적화 5장 읽음
    • Spring cloud
      • Spring cloud feign
      • Spring cloud ribbon
      • Spring cloud eureka
      • Spring cloud zuul
  • 6/8

    • 패캠 CS
      • 컴퓨터구조 11강
      • 운영체제 11강
    • 모두의 네트워크 Day6 읽음
    • 자바 최적화 6장 읽음
  • 6/9

    • do nothing

3. 이번 주의 내가

나는 게으르다는 걸 깨달았다

일요일에는 프로그래밍 외적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누가 시키면 반발이 일어나서 그런건지 하면서 자꾸 딴 짓을 하게되더라…
그래서 휴식과 그 할 일을 핑계로 공부는 하루 쉬었는데
쉬면서 생각을 해봤을 때, 나도 게으른 사람 중에 한 명이라는 걸 깨달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일을 할 때도 뭔가 자발적으로 하면 깊게 파려고 노력하는데,
일도 아닌데 하기 귀찮은 건 자꾸 차일피일 미루게 되더라…

사람의 본성을 바꾸는건 어렵지만 이를 우회할 수있는 방법은 어느정도 있다고 본다.
게으름을 우회할 만한 좋은 수를 더 생각해봐야겠다.

주말에 애매한 시간을 보냈다.

주말에 주로 공부할 때 가는 카페가 9시에 문을 여는데 직원분들이 오픈하고 청소 하는데 30분 정도가 더 걸린다.
그래서 나름 불편하게 안한다고 한 10시 정도에 카페를 가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 일하다 10시가 되기엔 시간이 남아서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항상 필요 이상으로 자게되서 뒤늦게 카페에 가면 만석이 경우가 있다.
이번 주말도 그랬고 그래서 이번 일요일은 휴식할 겸 다른 일도 할겸 공부를 잠시 쉬었다.
하지만 단순 휴식보다도 그 시간도 좀 더 의미있게 쓸 수 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좀 더 억지로라도 나가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야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4. 다음에는 보다 내가

최소한 하루 할 일은 끝내고 해야할 일을 하자.

회사와 같은 내가 무조건 해야할 일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하지만
무조건은 아니지만 내가 해야할 일인 경우, 그래도 내가 기존에 매일 지정한 할 일은 끝내고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둘 다 제대로 못할 바엔 하나라도 제대로 하자
-일요일에서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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