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ing to music again what I used to listen

나의 몇 없는 취미 중 하나는 음악 듣는 것과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이다.

가끔 유튜브를 통해서 전에 자주 듣곤하던 음악을 듣는다.

다시 듣는 음악도 좋지만 다시 들으면서 그 당시의 내가 떠올라 당시를 떠올리곤한다.

가리온의 약속의 장소를 들으면 내 중3의 겨울이 떠오르기도 하고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들으면 분노로 대학원 연구를 하던때가 떠오르기도 하고…

잡생각없이 거리를 걸으면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내 책상 내 의자에 앉아서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에 취하는 것도 좋아한다.

한때 August Frogs의 영상미에 반해서 그들의 영상을 자주 찾아보곤 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혼자 듣고 보기 아까운 곡이 있어서 공유하고 싶기도 해서이다.

개인적으로 비트, 보컬, 영상미 모두 다 갖춘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계절이랑 맞진 않아도 들을 때 마다 여름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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